<기계·자동차공학과 자동차공학프로그램 'MIP-BAJA'팀,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서 우수 기술 아이디어 디자인 부문 우수상 수상>

서울과기대 기계자동차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MIP- BAJA’팀(지도교수 정용환, 팀장 이진호)이 지난 8월 30일~ 9월 1일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우수 기술 아이디어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996년에 창립된 MIP(Make Impossible Possible)팀은 자동차연구회로서 서울과기대 자동차공학과 및 한국대학생자동차연구회(AARK) 소속으로, 자동차에 관한 기초지식과 전공지식을 토대로 진리를 탐구하고 자작자동차 제작과 연구 및 세미나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MIP-BAJA 팀의 경우 최근 4년 연속 수상한 바가 있다. (2023 장려상, 2022 Grand Prix(대상), 2021 금상, 2020 Grand Prix(대상))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고 군산시·현대·기아·도요타·렉서스·GM 등 국내/외 자동차업체와 부품 업체, 유관 기관 등 58개 업체 및 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2007년 시작되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BAJA 부문에서는 차량 검차 무결점 1위 통과, 오토크로스 2위(C-BAJA 1위), 예선전 1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결승전에서 90분의 내구레이스 중 58분을 1위로 단독 질주하다가 차량의 구동축 파단의 문제로 아쉽게 마무리해 종합성적 13위로 끝마쳤다.

대회를 끝마친 소감으로, 이진호 팀장은 “자작자동차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단순히 자동차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을 넘어,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레이스카에서 생소한 FF 구동방식을 적용하여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여주었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부문에서도 인정받아 기술 아이디어/디자인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던 성과라고 생각하며 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MIP와 우리 대학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포부를 보여주었다.

올해 대회에는 이진호(팀장), 김영철(1st 드라이버), 오신영(2nd 드라이버), 심현인(3rd 드라이버), 팀원으로는 김나영, 김영찬, 김태욱, 김준우, 김세민, 김태주, 김하정, 배성민, 이도윤, 장보근, 정무영, 정우혁, 정진성, 정한, 주경환 총 19명이 함께 참가했다.